강남구 청담동 ‘호텔 엘루이’가 최고급 빌라로 탈바꿈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에 들어서는 고급빌라 ‘더 펜트하우스 청담’은 가구 당 5대가 넘는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일대 고급빌라에서 가구당 5.1대에 달하는 주차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더 펜트하우스 청담’이 최초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더 펜트하우스 청담’을 개발하는 부동산개발업체 빌폴라리스는 앞서 고급 주택의 대명사인 청담 빌폴라리스, 잠원 빌폴라리스, 잠원 띠에라하우스, 잠원 디오빌을 비롯해 청담동 강변의 연세리버빌 1차와 3차, 리버테라스 등을 개발한 바 있다.
또 석촌호수변의 석촌 나인파크, 석촌 헤링턴타워 등의 럭셔리 오피스텔 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고급빌라는 대지면적 2,588㎡, 연면적 20,957㎡, 지하 6~지상 20층 규모로 지어지며, 계약면적 ▲701.04㎡(구 212평) 27가구 ▲1,014.84㎡(구 307평) 2가구 등 총 29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70억~110억원으로 책정됐다.
단지는 전 가구가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로 구성되며 1년 365일 한강뷰 조망이 가능하다. 최고층 펜트하우스에는 풀(POOL)장도 구성된다.
빌폴라리스 관계자는 “이제는 실제 거주하는 사람들이 생활하는 전체 공간을 생각해야할 때”라면서 “같은 전용면적이라도 단층 구조로 된 전용 82평과 복층 구조로 된 전용 82평은 공간에서 큰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체적을 기준으로 할 때 층고가 높은 ‘더 펜트하우스 청담’은 같은 전용면적의 고급 빌라보다 약 85%나 더 많은 전체 공간을 제공한다.
실제로, 이 빌라에는 거실 통유리창만 세로 6.5m, 가로 11.6m에 달하고, 거실과 식당 등 생활공간의 층고가 6.7m에 달해 다른 고급주택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개방감과 조망권이 극대화된다.
이 밖에도 각종 냉난방 및 조명 조절을 자동으로 조작할 수 있고, 스마트 시큐리티(보안)도 각별히 신경 썼다. 휴게실과 피트니스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는 점에서 쾌적한 생활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