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레드 한정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 한정판의 높은 가격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두바이의 7성급 호텔 부르즈 알아랍 호텔은 개장 15주년을 기념해 금으로 장식된 아이폰6 한정판을 판매한 바 있다.
부르즈 알아랍 호텔은 24K 황금과 흑금으로 장식된 아이폰6를 각각 15대씩 한정판으로 내놓았다.
가격은 황금 아이폰6의 경우 4만499디르함(약 1350만원), 흑금 아이폰6의 경우 4만7900디르함(약 1440만원)이다.
특별 한정판인 만큼 아이폰6마다 고유번호와 부르즈 알아랍 호텔 문양이 새겨진 동전 모양의 순금판이 박혀 있다.
호텔은 자사의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6 골드의 사진을 공개하며 "15주년 개장 기념으로 골드앤코와 제휴해 15대의 황금과 흑금 아이폰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아이폰7 레드 역시 한정판인 만큼 추후 가격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