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애가 9일 오전 췌장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66세.

이날 한 매체는 "김영애가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지만 최근 상태가 악화됐다. 그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김영애는 지난해 재발한 췌장암으로 투병해왔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 시작 후 재발 된 췌장암에도 연기 투혼을 이었다.

김영애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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