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나이가 화제에 올랐다.
문 후보는 1953년 1월생으로 올해 64세다. 1954년생인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보다 한 살 연상이다.
동안으로 유명한 문 후보와 나이가 같은 연예인으로는 국내에 김영철, 문성근, 배철수, 태진아, 박영규, 박정수 등이 있으며 해외에는 피어스 브로스넌, 존 말코비치, 등려군, 이자벨 위페르 등이 있다.
한편 한 살 어린 홍 후보와 동년배인 연예인으로 국내에서는 전영록, 전인권, 김창완, 양희경, 이홍렬, 김학래 등이 있다. 해외에는 성룡, 덴젤 워싱턴, 존 트리볼타, 론 하워드 등이 있다.
한편 지난 25일 열린 4차 대선 후보 TV토론에선 문 후보와 홍 후보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뇌물 수수 여부로 맞붙었다.
이날 홍 후보는 "노 대통령은 돌아가셨으니 차치하더라도 가족이 640만 달러를 뇌물로 받았으면 재수사하고 환수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문 후보는 "뇌물이 되려면 적어도 노 대통령이 직접 받았거나 노 대통령의 뜻에 의해 받아었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후보는 "당시 수사기록을 보면 당시 중수부장이 이야기 한 것은 노 전 대통령이 박연차 회장에게 직접 전화해 돈을 요구했다고 돼 있다"고 주장했다.
문 후보가 "이보세요. 제가 그때 입회한 변호사"라고 하자 홍 후보는 "아니 말씀을 왜 그렇게 버릇없이 하느냐. '이보세요'라니"라며 문 후보를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