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어디다 주차했는지 기억이 잘 안 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새 구글 지도를 이용하면 차를 찾으러 주차장을 헤맬 필요가 없어졌다고 26일(현지 시간) 미 폭스뉴스가 전했다.
지난 25일 구글이 새로운 구글 지도를 소개했다. 새 구글 지도에는 주차한 차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는 기능이 있는데, iOS와 안드로이드용 구글 지도에 모두 포함됐다.
안드로이드에서는 지도 속 파란 점을 찍고 주차 장소 저장하기를 누르면 된다. 그럼 그 때부터 차를 어디에다 두었는지 지도에 표시된다. 정확한 지번, 주차장 이미지, 주차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등 자세한 정보도 저장할 수 있다. 친구들에게 차를 주차한 곳이 어디인지를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iOS 구글 지도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iOS용 구글 지도에는 주차를 어디에 했는지 자동으로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차에 있는 블루투스 오디오를 구글 지도 앱과 연결해 놓고 주차를 하고 난 후 블루투스 연결을 끊으면 자동으로 그 장소가 주차 장소로 저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