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속도로(서울~양양) 개통으로 대명리조트가 강원도 양양의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과 속초 인근 고성군의 델피노 골프&리조트를 분양 중이다.
두 곳 모두 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교통 여건이 개선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은 스페인 항구 도시 말라가를 테마로 콘도 284실, 호텔 219실 등 총 503개 객실을 갖췄다. 워터파크 '아쿠아월드'가 있고 리조트 앞 해수욕장과 연결돼 있다. 설악산국립공원 자락에 있는 델피노 골프&리조트는 18홀 대중제 골프 코스 등 총 1065실을 갖췄다. 대명리조트는 동서고속도로 도로 위 상공에 건설된 내린천휴게소 운영도 맡았다.
대명리조트 관계자는 "내린천휴게소를 리조트 인프라와 연계해 인제·양양·속초·강릉 등으로 이어지는 강원권 관광 활성화의 전초기지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