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실외기’의 잘못된 표현법이 온라인에서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에어컨과 시래기’라는 제목의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사진에는 다른 인터넷 카페에 올라온, 에어컨과 그 실외기를 함께 팔고싶다는 내용의 글이 보인다.
이 카페 글의 글쓴이는 실외기를 ‘시래기’로 잘못 쓰고 있다. 들리는 발음 그대로 쓴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실외기 된장국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실외기는 존맛” 등 내용의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