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영화 '청년경찰'에 함께 출연한 강하늘과 "사귄 지 5개월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는 청년경찰의 두 주인공 박서준, 강하늘의 게릴라 데이트가 공개됐다.

박서준과 강하늘은 "홍보 때문에 거의 매일 만난다"고 말했다. 이에 리포터 김태진이 "사귄 지 얼마나 됐냐"고 짖궂게 질문하자 박서준은 "5개월 정도 됐다"며 센스있게 답했다.

이에 김태진은 박서준과 강하늘에게 3초 눈맞춤을 시켰고, 이들은 눈을 맞추면서도 민망함을 감추지 못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준은 강하늘의 매력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런 질문은 이성한테 하는 건데"라면서도 "아까 전 눈맞춤도 참 짜릿했다"고 유머러스하게 응수했다.

팬들을 만나는 자리에선 한 남자 팬이 등장했다. 이 팬은 "박서준은 나에게 하늘 같고 땅 같은 존재다. 너무 잘생겼다"고 말했다. 또 다른 남자팬들은 "강하늘은 나에게 신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