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리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태리의 초등학교 졸업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어린 김태리는 목까지 오는 단발머리에 라운드 티셔츠를 입은 수수한 차림이다. 긴 앞머리 사이로 보이는 똘망똘망한 눈망울과 동그란 얼굴은 최근 모습과 흡사하다.
친구들과 함께 찍은 김태리의 어린 시절 사진들도 함께 공개됐다. 소풍이나 수련회에서 찍은 듯한 단체사진 속 김태리는 즐거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김태리는 짧은 단발머리에 귀여운 표정을 지은 앳된 모습이다.
김태리는 지난 2015년 영화 '락아웃'에 출연하며 스크린에 데뷔했다. 특히 지난 2016년 박찬욱 감독의 작품 '아가씨'에서 아가씨 히데코(김민희 분)를 속이려는 하녀 숙희로 열연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태리는 오는 2018년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안방극장 데뷔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