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톱 여배우 공리의 최근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12일 중국의 유명 블로거인 창춘궈마오는 최근 한 행사장에 참석한 공리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공리는 몸에 달라붙는 흰색 오프숄더 원피스를 입고 있는데, 의상 사이로 접힌 뱃살이 포착돼 관심을 모았다.
이 사진을 올린 중국 블로거는 "완벽한 공리지만 52세라는 나이를 이길 수는 없다"고 평했다. 또 다른 중국 네티즌은 "세월은 어쩔 수 없지만 관리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공리는 1965년생으로, 1988년 장예모 감독의 영화 '붉은 수수밭'으로 데뷔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서태후', '패왕별희', '에로스', '게이샤의 추억', '상하이' 등의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