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뒤늦게 전력보강에 나섰다.
인천은 9일 짠물 수비 재건을 위해 강원 출신 중앙 수비수 강지용(28)과 중원 강화를 위해 광주 출신 미드필더 이우혁을 영입했다.
1m87, 85kg의 탄탄한 체구를 자랑하는 강지용은 정확한 타점에 이은 제공권을 물론이며 빌드업 능력과 스피드까지 두루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세트피스 가담에 따른 득점력도 갖췄다.
강지용은 산전수전을 모두 겪은 자원이다. 지난 2009년 포항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지만 경쟁에서 밀리며 3년 동안 5경기를 소화하는데 그쳤다. 이후 2012년 부산으로 이적하면서 반전을 모색했지만 1경기 출전에 그쳤다.
바닥을 친 강지용은 2013년 K3 챌린저스리그 경주시민축구단으로 다시 둥지를 옮겼다. 2014시즌을 앞두고 K리그 챌린지 부천FC의 부름을 받은 강지용은 2016년까지 3시즌 동안 102경기 출전, 6골-2도움의 맹활약 했다.
이어 2017시즌을 앞두고 강원FC로 이적한 강지용은 K리그 클래식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리고 발군의 기량을 발휘하며 총 25경기에 나서 1골을 뽑아내며 팀의 상위 스플릿 진출에 기여했다.
강지용은 "인천에서 좋은 제안을 주셔서 입단하게 됐다. 인천은 상당히 끈끈하고 단단한 팀으로 알고 있다"면서 "팀 컬러에 맞게 몸을 사리지 않고 인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은 광주FC 출신 중앙 미드필더 이우혁(24)을 영입하며 중원도 한층 강화했다.
이우혁은 지난 2011년 강릉문성고 졸업 후 강원FC를 통해 프로에 입문해 5시즌간 활약했다. 그리고 2016년 전북을 거쳐 2017년에는 광주에서 활약을 이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101경기 출전, 4골-11도움.
중앙 미드필더인 이우혁은 1m85, 76kg의 체격 조건을 지니고 있다. 최대 장점으로는 탄탄한 기본기를 토대로 뛰어난 기술력 그리고 탁월한 패싱 능력을 토대로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다는 부분이다. 여기에 왕성한 활동량과 빌드업 능력을 비롯해 날카로운 킥까지 두루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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