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영화 '범죄도시'에서 조선족 조폭 이수파 두목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박지환이 영화 '성난황소'에 출연한다.
28일 OSEN 취재 결과 박지환은 마동석의 차기작인 영화 '성난황소(김민호 감독)'에 최종 캐스팅 됐다.
'성난황소'는 악랄한 악당에게 아내를 납치당한 남편이 조력자들과 함께 맨주먹으로 악당 집단을 무너뜨리고 아내를 구하는 내용을 그리는 작품. 한국판 '테이큰'으로도 불리며 영화계 안팎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박지환은 마동석의 조력자로 출연, '범죄도시'에 이어 다시한 번 강렬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박지환은 '범죄도시'에서 이수파 두목 장이수 역으로 열연해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이 외에 영화 '대립군', '1987', 드라마 '언터처블' 등에 출연했다.
한편 '성난황소'는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 짓는 대로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