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안성기의 아들인 미술가 안다빈씨가 오늘(11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신랑 안다빈은 아버지를 빼닮은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으며, 신부인 이서희 씨는 국립발레단에서 활동했던 발레리나 출신으로 전해진다.
특히 결혼식은 영화 시상식장을 방불케하는 300여 명의 문화예술인 하객으로 화제를 모았다. 원로배우 신영균과 윤일봉, 신성일을 비롯해 문성근, 박상원, 설경구, 한석규, 박중훈, 유지태, 정우성, 고수, 현빈 등 수많은 영화계 선후배들이 함께했으며, 이수만 SM 대표 프로듀서, 방송인 임백천·김연주 부부 등도 하객에 이름을 올렸다. 각종 SNS에는 이를 증명하는 사진들이 여러 장 게재됐고, 화기애애한 축하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한편 1985년 5월 미모의 조각가 안소영씨와 결혼한 안성기는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안다빈은 안성기의 장남으로 1988년생이며 화가 겸 설치미술가다.
안다빈은 2006년 서양화가로 미국에서 화단에 첫 등단한 이후 2009년 미국에서 설치미술가로 첫 전시를 여는 등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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