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이하 미션 임파서블6)이 개봉 첫 날 60만이라는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강자로 떠올랐다.
2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미션 임파서블6'는 개봉 첫날인 어제(25일) 60만 2072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60만 5799명이다.
개봉 첫날부터 60만 이상의 관객들을 동원하면서 경쟁작들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신흥 강자'로 등극했다. '미션 임파서블6'는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및 역대 7월 개봉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까지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전 세계 최초로 7월 25일 한국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6: 폴아웃'이 그야말로 놀라운 흥행 포문을 열었다. 앞서 개봉한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 오프닝 기록 47만 1101명)을 넘었고, 역대 7월 개봉 외화 중 최고 흥행작이자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던 마블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의 오프닝 54만 5302명 기록까지 훌쩍 뛰어넘었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이 세운 누적 관객수 757만 명,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의 누적 관객수 612만 명 등 개봉하는 시리즈마다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2130만 명 이상의 한국 누적 관객수를 보유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이처럼 폭발적인 오프닝을 기록한 배경에는 9번이나 내한한 배우 톰 크루즈의 남다른 한국 사랑이 존재했다.더불어 헬기 조종 및 스카이다이빙 등 익스트림한 리얼 액션 연기를 보여주며 36도를 넘는 폭염을 통쾌하게 잊게 해줬다.
'미션 임파서블6'는 로튼 토마토 및 CGV 골든 에그 역시 압도적 호평 수치로 국내 및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개봉 첫날부터 폭발적 입소문에 힘입어 주말 예매량까지 폭주하는 현상이 펼쳐지고 있어 관심을 끈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현재 2D, 3D, IMAX 2D, IMAX 3D, 4DX,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중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