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국내에서 회당 1억대 원고료를 받는 두명의 작가로 김은숙 박지은이 언급됐다.

30일 방송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 원탁의 기자들 코너에서는 드라마를 좌우하는 스타작가에 대해 파헤쳤다.

이날 출연 기자들은 "최근 '미스터 션샤인'을 쓴 김은숙 작가는 회당 1억원대를 훌쩍 웃도는 원교로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일부는 "2억원에 가깝다는 말도 들었다"고 말했다.

'미스터 션샤인'은 24부작. 드라마 한 편으로 20~30억대의 수입을 올리는 최고의 작가라는 것. 특히 기자들은 "김은숙 작가는 썼다하면 중박도 아닌 대박 드라마를 쓴다. 드라마가 끝나면 신드롬이 분다. 2003년부터 시작한 작가 생활에서 지금까지 한번도 실패한 드라마가 없다는 것은 기적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두번째 억대 원고료의 주인공은 박지은 작가. 박지은 작가는 '사랑과 전쟁' 작가로 시작해 2007년작 '칼잡이 오수정'을 시작으로 드라마 작가로 전업했다. 이후 김남주 주연의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을 터뜨리다가 '별에서 온 그대'로 대박을 터뜨렸다.

기자들은 "요즘 새롭게 등장한 신성 작가는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라며 "그분은 보통 회사원이셨다가 드라마를 써보자하고 도서관을 다니며 쓴 첫 드라마가 '비밀의 숲'이었다"고 놀라워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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