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제이스햄튼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구 메리어트 페어필드 호텔’에 인공지능(AI) 호텔 전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제이스햄튼은 2019년 개관 예정인 대구 메리어트 페어필드 호텔의 시행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는 대구 메리어트 페어필드 호텔에 AI 호텔 전용 서비스를 KT AI ‘기가지니’와 연동해 제공할 계획이다.
조명이나 냉·난방의 제어가 고객의 음성명령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예를 들어 “지니야, 조명 꺼줘”라고 말하면 호텔 조명이 꺼지는 식이다.
KT 측은 “AI 호텔 서비스뿐 아니라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협업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