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동준(60)이 캄보디아 고아원·학교 건립 프로젝트의 홍보대사가 됐다. 9월29일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리는 자선 공연 '아이 러브 콘서트' 출연은 물론, 홍보 활동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콘서트는 2008년 외교통상부로부터 인가를 받고 기아와 질병에 시달리는 캄보디아 결식아동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쳐온 '천사 보금자리'가 주관한다.
이동준 측은 "이동준은 그동안 알게 모르게 사랑의 연탄배달, 독거노인 돕기, 전국 순회 불우이웃돕기 나눔콘서트 등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수많은 봉사활동을 해왔다"고 알렸다.
태권도 선수 출신 연기자로 유명한 이동준은 2000년 트로트 가수로도 데뷔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누나야', '미안해요', '그날그날' 등을 노래한다.한편 '아이 러브 콘서트'에는 최성수, 소찬휘, 유익종 등이 재능기부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