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KBS 추석특집 '쌤의 전쟁'에 이지혜ㆍ문세윤ㆍ오현민ㆍ러블리즈 수정ㆍ구구단 나영이 연예인 수강단으로 출연한다.

오는 추석 당일 2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추석 특집 '쌤의 전쟁'에는 이지혜, 문세윤, 오현민, 러블리즈 수정, 구구단 나영이 연예인 패널로 등장한다.

'쌤의 전쟁'은 수업 하나하나가 지상 최대의 배틀이 되는 '수업의 고수'들이 펼치는 본격 수업 배틀쇼로 MC를 맡은 김성주를 비롯해 가수 이지혜, 개그맨 문세윤, 방송인 오현민, 러블리즈 수정, 구구단 나영이 직접 수강생이 돼 '스타쌤'들의 명강의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무엇보다 전국 9백만 청소년들이 열광하는 아이돌급 인기를 뽐내는 스타 강사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프리미엄 스터디쇼는 '돈 주고도 못 듣는 명품수업'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벌써부터 예비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

'쌤'들이 긴장감 넘치는 배틀그라운드에 뛰어들어 살 떨리는 진검승부를 펼치는 가운데 연예인 패널들은 수업을 듣는 학생이자, 배틀에 뛰어든 쌤들에게 한 표를 던지는 예리한 판정단으로 참여하게 된다.

지난 12일 진행된 녹화에서는 학력고사 세대인 김성주부터 인터넷 강의가 낯선 이지혜와 문세윤, 최근에 수능을 치른 아이돌 수정과 나영, 그리고 카이스트 출신의 '뇌섹남' 오현민까지 세대불문, 성적불문 연예인 수강단이 공부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바꿔 버리는 명품 강의에 몰입, 푹 빠진 모습을 엿보였다.

이지혜는 "선생님들이 다 연예인 같다. 우리 때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 멋진 선생님들이 있었다면 저도 공부에 더 흥미를 붙일 수 있었지 않을까"라며 아쉬워했고, 문세윤은 "요즘 인강쌤들은 아이돌 못지 않더라. 팬클럽도 있고, 수업이 콘서트같다"며 "하지만 제일 부러운 것은 도시락 조공"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구단의 나영은 "부모님이 성적이 잘 나와야 가수를 시켜준다고 하셔서,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도 공부를 열심히 해야 했다. 학원을 따로 다닐 시간이 없어서 인터넷 강의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인강세대 다운 실제 경험담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쌤의 전쟁'은 다양한 연예인 패널들과 함께 듣는 수업인 만큼 딱딱하고 지루하지 않게 예능적인 재미까지 더할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패널들 각자가 공부에 흥미를 잃게 된 계기와 고민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솔루션을 받기도 하면서, '쌤의 전쟁'을 통해 새롭게 깨닫게 된 공부의 매력과 노하우를 안방 수강생들에게 가감없이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S가 지상파 최초로 시도하는 프리미엄 스터디 프로그램 '쌤의 전쟁'은 추석 연휴 동안에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을 수많은 수험생들뿐만 아니라 공부의 재미를 놓쳐버린 어른들을 위한 본격 대유잼 공부 프로젝트로 오는 추석 당일인 24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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