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특급호텔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가 완공 및 개관을 앞두고 정리 물량 일부를 분양 중이다.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가 들어서는 강원도 평창은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지역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더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올해 강원도 지역 관광객 수는 약 5091만명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1000만명 이상이 늘었다.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 관계자는 "특히 이 중 49%의 관광객이 평창과 강릉권역을 방문해 올림픽 수혜효과가 확실했음을 입증했다"고 주장했다.
평창 지역은 지난해 12월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경강선 KTX가 개통되면서 교통이 상당히 개선됐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 일대에서의 접근성이 크게 좋아졌다는 평가다. 하지만 숙박 시설은 관광객 증가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의 개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호텔은 강원도 평창 횡계리 대관령 자락에 위치하며 대지 3만6296㎡, 연면적 5만1649㎡인 대규모 시설이다. 일반 객실 644실과 별장형 풀빌라 34실 등 총 678실이 조성되고, 전 객실에는 테라스, Duplex Room이 도입된다. 또 힐링 스파와 청소년 직업체험관, 컨벤션 센터, 양떼 목장 등의 부대시설이 다양해 호텔 측과 지역민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의료 관광객 유치다. 이 호텔에는 ‘라마다 안티 에이징 센터’가 개원을 앞두고 있다. 이 시설은 국내 최초 줄기세포 기반의 노화방지 센터로, 국내는 물론 해외 의료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변형 컨벤션 센터와 초대형 로비, 야외 행사장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져 세미나, 워크숍, 컨벤션 등 다양한 기업행사 개최도 가능하다. 기업 행사를 위해 찾은 임직원들은 관광과 휴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평창 지역에는 용평 리조트와 알펜시아 리조트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 휴양 시설이 들어서 있고, 순수 양떼 목장을 비롯한 다양한 레저시설이 마련돼 있어 이들의 호텔 유입이 기대된다. 호텔 관계자는 “행사대행사 및 관계 기관을 통해 사전 홍보 및 활동을 진행한 결과 반응이 매우 좋아 앞으로도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주장했다.
정부와 강원도가 대관령 일대에서 산악관광열차 조성과 순환형 관광 벨트 조성사업 등에 나서는 것도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와 관광공사가 올림픽 이후 겨울 스포츠를 즐기러 대관령을 찾는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어 호텔의 인지도 항상 및 고객 유입 활성화도 기대된다. 호텔 측은 홍보를 통해 지역에 유입된 관광객 중 상당수가 숙박을 위해 호텔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텔은 진부역에서 10분 거리,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호텔 인근에 제2영동고속도로, 홍천 양양 간 고속도로도 개통해 서울에서 70분, 강릉에서 1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호텔 관계자는 “개관이 임박한 호텔로 완공을 앞두고 있어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며, 투자 즉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KB 부동산 신탁이 신탁관리를 맡아 신뢰가 높은 것도 투자자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초기에 분양을 받은 사람들은 호텔의 완공까지 3년여의 기간을 기다려야 했지만 최근 호텔이 완공 단계에 접어들어 수익을 즉시 기대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호텔은 분양 계약 체결과 동시에 10년 임대차 계약을 체결 중으로, 수분양자에게 2년 갱신 조건 8% 보장 또는 10년 7% 보장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호텔 측은 또 “개관이 임박한 호텔은 공공기관에서 발표된 객관적이고 신뢰성이 높은 공식 통계 자료를 통해 정확한 수요 예측이 가능하다. 우리 호텔은 사전 시장 조사 및 타당성 조사(Feasibility Study) 등 사전 점검이 모두 완료된 상태로, 운영 계획이 실행 단계에 들어가 객관적인 수치를 바탕으로 투자 성공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투자자들은 10년간 수익 보장 및 15일 무료 사용권을 제공받아 개인 별장처럼 사용 가능하다. 자산 위탁 관리 서비스, 골프장을 비롯한 인근 레포츠 시설 이용 할인권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