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정승환의 연말 단독 콘서트가 티켓 오픈 20초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오는 12월 23일(일)부터 25일(화)까지 총 3일간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정승환의 첫 연말 단독 콘서트 '2018 정승환의 안녕, 겨울'는 한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아련한 감성의 소유자 답게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어제 (1일) 밤 티켓 오픈 직후 전일 전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정승환은 앞서 올해 3월 정규 1집 '그리고 봄'의 발매 기념으로 열린 동명의 공연에서 예매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뒤이어 앙코르 콘서트 '다시, 봄'까지 기세를 이어간 바 있다. 여기에 연말 콘서트로 공연계에서 각광받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을 시작한 첫 해인 2018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

콘서트마다 뛰어난 라이브와 풍부한 사운드는 물론, 과감한 댄스 무대를 비롯한 다양한 구성과 여유롭게 관객들을 이끄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팬들을 매료시켰던 정승환이 이번 연말 단독 콘서트에서는 어떤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6년 데뷔 음반 '목소리'를 통해 오롯이 목소리와 감성만으로 데뷔곡 '이 바보야'를 통해 차트 퍼펙트 올킬을 이뤄낸 정승환은 '발라드세손'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다양한 OST 넘버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탄탄한 팬층을 다져왔다. 이어 정규 1집 '그리고 봄'에서는 레트로풍의 겨울 동화 '눈사람'과 정통 발라드 '비가 온다'로 또 한 번 발라드 계보를 잇는 절대적인 입지를 증명했다. 특히 정규 앨범에서는 다양한 장르에의 시도로 음악적 저변을 넓히며 웰메이드 공연까지 선보이는 완성형 아티스트로 발돋움해 음악, 공연계의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정승환은 현재 MBC FM4U에서 새벽 1시부터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따뜻한 감성과 찬찬한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승환의 첫 연말 단독 콘서트 '2018 정승환의 안녕, 겨울'은 오는 12월,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치러진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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