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전문 기업 드림커뮤니케이션(DCC)은 신작 웹툰 'S메이트'를 웹툰 플랫폼 탑툰에 연재한다고 31일 밝혔다.
S메이트는 탑툰 인기 1위 화제작 ‘H-메이트’의 후속작이다. S메이트의 주인공은 전작 H-메이트 주인공 우태봉의 친척 동생 우태용이다. 우연히 우태봉의 집을 방문한 우태용이 우태봉의 집을 1년간 셰어 하우스로 운영하며, 세 들어 사는 여성들과의 밀고 당기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 우태봉과 주변 여성들과의 밀당 러브스토리를 다룬 H-메이트는 탑툰에서 2015년 4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총 101화(본편 93화·외전 8화)가 연재돼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 6월 기준 탑툰 단일 플랫폼 누적 구독자 수 7000만명을 기록했으며, 2017년부터 일본과 대만 등 해외 진출했다. 대만에서도 구독자가 7000만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다.
신작 S메이트에는 새로운 주인공 우태용과 함께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어딘지 멍한 회화과 1학년생 ‘진체리’, 활발하고 기분파지만 덜렁대는 디자인과 2학년생 ‘박보라’, 섹시한 누님으로 환영회 때부터 주인공을 챙겨주는 중학교 생물 교사 ‘도루미’ 등의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한다.
S메이트는 H-메이트 완결 이후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시점을 시간적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작품 초반에는 전작 커플이 등장하는 등 기존 구독자들이 반길만한 요소들을 배치했다.
드림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H-메이트를 사랑해주신 구독자를 위해 S메이트에는 다양한 요소를 가미했지만 이야기 전개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아 새로운 구독자도 S메이트를 진입장벽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