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진리 기자] 트와이스가 일본 최고의 연말 특집 프로그램인 '홍백가합전'에서 시청률 6위에 등극했다.
5일 스포니치 등 일본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지난해 12월 31일 방송된 NHK '홍백가합전'에서 일본의 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시청률 6위의 주인공이 됐다.
'홍백가합전'은 일본 가수들에게도 '꿈의 무대'로 불리는 일본 최고의 연말 특집 프로그램. 트와이스는 K팝 걸그룹으로는 최초로 '홍백가합전'에 2년 연속 출격,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트와이스는 '홍백가합전' 출격에 그치지 않고 사잔 올스타즈, 아라시 등 일본 최고의 가수들에 뒤이어 시청률 6위의 순간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트와이스의 무대 시청률은 무려 42.7%를 기록했다. '홍백가합전'에 출연한 일본 최고 가수들 49팀 중 6위의 기록. '홍백가합전'의 시청률은 곧 관심도와 연결된다. 현재 트와이스가 일본 내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지를 보여주는 명확한 증거다.
'홍백가합전' 시청률 1위는 엔딩을 장식한 사잔 올스타즈였다. 사잔 올스타즈는 45.3% 시청률로 지난해 '홍백가합전' 최고의 순간을 차지했다. 2018년 일본 가요계를 휩쓴 요네즈 켄시가 44.6%로 2위를 차지했고, 마츠토야 유미는 43.7%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속 '코이 댄스'로 일본을 휩쓴 호시노 겐이 43.4%로 올랐다. '일본의 국민 그룹'이라 불리는 아라시가 42.9%로 5위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이들에 이어 무려 42.7%로 6위를 기록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홍백가합전'에서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과 'BDZ', 두 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블랙과 화이트를 바탕으로 비즈가 화려하게 장식된 의상을 입고 나온 트와이스는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홍백가합전' 무대를 꽉 채우며 일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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