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 주전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가 훈련도중 부상을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골키퍼 나바스가 훈련도중 부상을 입었다. 메디컬 테스트 결과 오른쪽 내전근 부상이 공식 확인되었으며 앞으로 추이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나바스의 부상으로 인해 부담이 커졌다. 티보 쿠르투아가 합류하며 안정된 골문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쿠르투아가 부상을 당했고 키코 카기야가 리즈로 이적하면서 부담이 커졌다. 설상가상 레알 마드리드는 나바스 마저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이 어려워 지면서 경험이 적은 루카 지단만 남게 됐다.
나바스의 부상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골키퍼 포지션 뿐만 아니라 팀 전체가 부상자들로 가득차게 됐다. 총 9명이 부상을 당했다. 토니 크루스, 요렌터 등 주력 선수들이 부상을 당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나바스의 복귀는 결정된 것이 없다. 내전근 부상은 적어도 4주~8주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한 부상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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