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SKY캐슬’에 출연했던 배우 이유진(15)이 ‘아이돌 오디션’에 도전한다.

스포츠조선

4일 연예매체 엑스포츠뉴스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유진이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 개인 연습생 자격으로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이유진 측 관계자는 "이유진은 연기뿐 아니라 음악 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꾸준히 가수 활동을 준비했다"며 "아이돌 활동을 위해 여러가지를 찾던 중 '프로듀스X101'에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JTBC 드라마 ‘SKY 캐슬’ 방송화면 캡처

이유진은 지난달 종영한 ‘SKY 캐슬’에서 진진희(오나라 분)·우양우(조재윤 분) 부부의 아들 우수한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프로듀스X101'은 매 시즌 인기 그룹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을 배출한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의 네번째 시즌으로, 4일 첫 녹화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행자로는 배우 이동욱이, 트레이너로는 래퍼 치타, 가수 이석훈과 신유미, 댄서 권재승이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