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전국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대구만이 유독 활기를 띠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구의 경우 단순 주거형 부동산에서 수익형 부동산으로의 관심이 커지는 추세다. 다수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기존 투기지역에 대출과 세금 규제가 강화되면서 서울 및 수도권에 몰려 있던 자본이 동대구역세권개발 등의 개발비전이 뚜렷한 대구로 이동 중이라고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는 곳은 세계 최고의 호텔 브랜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브랜드 레지던스인 '대구 메리어트 레지던스'다. 브랜드 레지던스란 최고급 호텔의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신개념 주거공간으로 호텔에서 제공하는 세탁, 청소, 식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배우 조인성, 배우 클라라가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대표적이다. 브랜드 레지던스의 경우 분양받아서 직접 거주할 수도 있고 세컨드 하우스로 이용하거나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어 그 활용 방법이 다양하다. 부동산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상품의 희소성 때문에 투자가치와 소장가치 모두를 겸비해 자산가들의 관심이 높다.
'대구 메리어트 레지던스'가 들어서는 동대구 역세권은 영남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변화 중이다. 특히 동대구 복합환승센터는 인근에 흩어져 있는 교통수단 간의 원활한 연계를 통해 고밀도의 유동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시설로 이미 해외에서는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인근 부동산 시장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대구광역시 동구의 경우 복합환승센터 착공 전인 2010년 이후 준공까지 주택 가격이 67% 증가했다. 환승센터 도보 8분 거리에 있는 공동주택은 같은 기간 90%가 올랐다.
지난 1월 동대구역 인근에 분양한 '동대구역 우방아이유쉘'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복합환승센터 주변 권역은 교통의 요충지, 인구의 집합지, 상권의 활성화 지역으로서 미래 투자가치의 잠재력이 크다.
190실을 갖춘 특급호텔 '대구 메리어트 호텔'과 137세대의 '대구 메리어트 레지던스'의 가장 큰 장점은 고품격 서비스와 시설이다. 23층 높이의 마천루에 펼쳐진 루프톱 수영장과 와이드한 뷰를 갖춘 메리어트 호텔의 회원제(예정) 피트니스 센터, 이탈리아산 주방 명품가구, 최고급 바닥재의 고급 인테리어, 안전과 품격을 동시에 고려한 건물 설계를 갖췄다.
'대구 메리어트 레지던스'는 설계 및 시설과 같은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호텔 서비스 등의 소프트웨어도 갖추고 있다. 호텔이 관리사무소의 역할을 맡아 직접 관리운영하여 입주자 관리, 사생활 보호, 보안 등을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KT와의 협력을 통한 인공지능 홈 비서 서비스를 제공하여 입주자의 편의도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우스키핑, 조식서비스, 발렛파킹 무료 쿠폰제공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컨시어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동부건설이 책임 준공하고 생보부동산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은 '대구 메리어트 레지던스'의 입주와 '대구 메리어트 호텔'의 오픈은 2020년 예정이며, 전시관은 신세계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53)242-53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