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종서 기자] KBL은 지난 11일 오후 1시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일본 B-리그 챔피언 결정전 장소 / 치바 제츠 대 도쿄 알바크)에서 한-일 프로농구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KBL 이정대 총재와 B-리그 오오카와 마사아키 총재는 이날 협약식에서 양 리그의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리그 간 교류 활성화(친선 경기 개최 등)와 유소년 선수 육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간은 2019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이며 협약 기간 연장에 대해서는 추후 재협의 하기로 했다.
한편, B-리그 오오카와 마사아키 총재는 지난달 19일 KBL 사무국을 방문해 KBL 이정대 총재와 한-일 프로농구 발전을 위한 교류 활성화 및 유소년 사업에 대해 협의한 바 있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