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를 둘러싼 인물 관계도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인물 관계도를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차세대 히어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를 둘러싼 주요 캐릭터들의 관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전 시리즈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이어 이번 작품에도 피터 파커와 함께하는 친숙한 캐릭터들의 관계가 눈길을 끈다.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의 비밀을 지켜주며 유쾌한 콤비 플레이를 선보여온 단짝 친구 '네드'(제이컵 배털론), 그리고 평범한 클래스 메이트에서 '피터 파커'의 새로운 연인으로 주목받는 4차원 성격의 소유자 'MJ'(젠데이아)가 등장한다.여기에 스파이더맨의 각별한 멘토였던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빈자리에 그의 비서 '해피 호건'(존 패브로)과 피터 파커의 유일한 가족 '메이 숙모'(머리사 토메이)가 든든한 조력자로 곁을 지킨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새롭게 합류한 캐릭터들도 눈길을 끈다. 쉴드의 국장이자 기존 어벤져스의 결성을 주도했던 '닉 퓨리'(새뮤얼 L. 잭슨)와 '마리아 힐'(코비 스멀더스)은 세상을 위협하는 빌런으로부터 세계를 구하기 위해 스파이더맨과 새로운 팀을 이뤄 함께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과 더불어 스파이더맨 앞에 새롭게 나타난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는 위험에 처한 스파이더맨을 도와 빌런에 맞서는 MCU의 새로운 인물이다. 그는 자신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당시 '타노스'의 핑거 스냅으로 생긴 차원의 구멍에서 넘어온 히어로로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공기, 물, 불, 흙의 속성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빌런 '엘리멘탈 크리쳐스'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압도적인 크기와 파괴력으로 극의 긴장감을 배가한다.그는 스파이더맨과 대결한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홀)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