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가 유럽에서 TV 성능평가 1위를 휩쓸고 있다. 유럽 시장은 전 세계 올레드 TV 판매의 절반을 차지하는 프리미엄 TV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LG전자는 2019년형 올레드 TV(모델명: 65C9)가 영국에서 열린 TV 비교 평가에서 '올해의 최고 TV'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LG 올레드 TV는 삼성, 소니, 파나소닉 등 4개 업체 대표 제품을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색 표현력, 게임 성능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어도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어 완벽한 블랙을 표현한다. 업그레이드된 '2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를 탑재, 화질·음질을 최적화했다.
프랑스 '크슈아지르'와 네덜란드 '콘슈멘텐본트'도 LG 올레드 TV에 대해 "지금까지 테스트한 TV 중 최고"라며 "단점이 거의 없다"고 했다. 독일 품질 테스트 기관 '슈티프퉁 바렌테스트'가 발행하는 소비자잡지 '테스트'도 LG 올레드 TV를 전체 TV 중 1위로 꼽았다.
스웨덴 소비자잡지 '라드앤론'은 화질, 음질뿐 아니라 스마트 기능에 대해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LG 올레드 TV를 TV 평가 1위로 선정했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전무)은 "LG 올레드 TV만의 압도적 화질로 프리미엄 TV 대세로서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