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이 정소민 뒤를 이어 SBS 파워FM '영스트리트'의 새로운 DJ로 발탁됐다. 이준과 정소민은 공개 연애 중이다.

16일 이준 소속사인 프레인 TPC는 "이준 씨는 19일 소집해제 이후 20일부터 SBS 파워FM '영스트리트'를 통해 팬 여러분을 다시 만날 예정"이라며 "군 복무를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배우 이준.

‘영스트리트’ 제작진은 "이준은 진지함, 그리고 순수한 매력까지 갖춘 좋은 DJ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공감과 위로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남친한테 인수인계?", "이보다 확실하게 연애중임을 증명할 수 없다", "이준은 예능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니 라디오도 잘할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