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 '주온'의 제작진의 참여로 화제를 모은 5월 개봉작 '헌티드 파크'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헌티드 파크'는 토시마엔 놀이공원에 가게 된 '사키'와 친구들이 토시마엔 괴담의 금기를 어긴 뒤 저주에 빠져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는 놀이공원을 배경으로 극강의 공포를 예고한다.
유학을 앞둔 '사키'는 친구들과 함께 토시마엔 놀이공원을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내지만, 오래 전부터 이어오는 토시마엔 괴담 속 금기를 어기면서 모든 것들이 변하기 시작한다.
토시마엔 괴담의 금기는 총 세가지다. 첫 번째 오래 된 건물의 문을 두드리지 말 것, 두 번째 귀신이 불러도 대답하지 말 것, 세 번째 비밀의 거울 방에 들어가지 말 것이다. "금기를 어기는 자, 악령의 저주가 시작된다"라는 문구는 금기를 어긴 이들에게 닥칠 저주의 시작을 알리고, 돌이킬 수 없는 저주 속 '사키'와 친구들이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화에는 일본 최고 아이돌 그룹 'AKB48' 출신 키타하라 리에, 그룹 '슈퍼걸즈' 출신 아사카와 나나, 그리고 떠오르는 신예 배우 코지마 후지코, 마츠다 루카, 코미야 아리시 등이 출연했다.
이 작품은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레드 섹션에 초청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