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당대 최고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야야 투레가 함께 뛰었던 최고의 선수 5명을 꼽았다.
투레는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고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프리미어리그 우승 3회, 프리메라리가 우승 2회 등을 경험하며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렸다.
투레는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이 초대한 채팅서 ‘함께 뛰었던 최고의 5명’을 묻는 질문에 “리오넬 메시, 티에리 앙리, 사무엘 에투,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라고 답했다.
투레는 2007년 여름부터 2010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기 전까지 3년간 바르사서 활약하며 통산 116경기를 소화했다. 2008-2009시즌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바르사의 트레블(유럽챔피언스리그,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우승) 달성에 일조했던 투레는 “그들은 무적이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투레는 또 “메시, 앙리, 에투, 다니엘 알베스, 이니에스타 등과 함께 캄프 노우를 누볐던 그 때의 내 인생에 감사하다”며 잊지 못할 전성기를 회상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