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스마트한 제품이 출시되었다. 코웨이는 지난 1월 공기청정기 시장 확대를 위해 '자가관리형 공기청정기 카트리지(AP-1019C/권장사용면적:33㎡)'를 선보였다. 일반적으로 자가 관리 시 필터 세척 및 교체 시점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코웨이 자가관리형 공기청정기는 바쁜 현대인을 위해 프리필터의 세척이 필요한 시점과 초미세먼지 집진필터의 교체가 필요한 시점을 알림을 통해 알려준다.
디자인 또한 자가관리에 최적화했다. 공기청정기 필터 중 프리필터는 2주 또는 4주마다 세척이 필요한데 잦은 세척이 필요한 프리필터 특성에 맞게 제품을 오픈 하지 않고 필터를 위로 뽑아 꺼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3단계 필터가 한 번에 분리되도록 카트리지 형식으로 필터를 담아 교체 시 먼지 날림이 적다.
공간 활용도 용이하다. 자가관리형 공기청정기는 가로 34㎝, 세로 16.5㎝, 높이 47㎝로 기존 동일 평형 대의 자사 제품 대비 약 40% 정도 사이즈를 축소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자가관리형 공기청정기는 실내 미세먼지 오염도를 4단계 색상(좋음·보통·나쁨·매우 나쁨)으로 보여줘 오염도 파악이 용이하다. 오염 농도가 높을 때는 풍량을 알아서 조절하는 자동 모드, 청정할 때는 정음 모드로 자동 변경되어 체계적인 실내공기질 관리가 가능하다. 코웨이 자가관리형 공기청정기 카트리지는 자사 홈페이지 및 하이마트·이마트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입 가능하며 일시불 가격은 25만9000원이다. 필터 구매는 '코웨이 필터샵'을 통해 가능하다.
오승복 코웨이 공기청정기 상품기획담당자는 "사용자가 공기청정기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과 디자인 측면에서 모두 특화된 제품"이라며 "자가관리를 편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