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국 대표이사

타운앤컨츄리 박양국 대표가 '2020 조선일보 친환경 경영대상' 부동산개발 부문 대상을 받았다. 타운앤컨츄리는 현재까지 약 8여년간 서울, 부산 등 여섯개 현장을 완공했다. 박 대표 이를 위해 모든 개발사업의 시행단계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에 중점을 두고 계획을 세웠다.

주요 사업으로는 서울 마포 명지한강 빌드웰 오피스텔, 부산 해운대 현대 베네시티 주상복합, 서울 서대문구 신원 지벤스타 아파트, 서울 대우 한강베네시티 주상복합 등이다. 박 대표는 현재 추진 중인 '김포 감정4지구' 사업에 지난 16년간 자기 자금 450억 원을 순수비용 및 매몰비용에 쏟아 부었다. '김포 감정4지구'는 각종 뜬소문과 민관 공동개발을 둘러싼 법정싸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영향으로 사업 진행이 더뎠다. 하지만 법원은 타운앤컨츄리의 손을 들어주었다. 최근 법원은 지구단위계획 수립, 토지 계약 및 토지매매 계약 갱신, 문화재 조사, 건축·교통 영향평가 및 경관건축심의 통과 등 박 대표의 공과를 확인하는 판결을 내렸다.

타운앤컨츄리 제공

박 대표는 "그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까지의 단순한 부동산 개발에서 벗어나 새로운 다기능복합개발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