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 북부권 거점도시인 석문면 바닷가 상권이 국내 최대의 물류·철강 산업의 핵심 지역으로 최근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중 당진 왜목마을 인근 바닷가에 접해있는 8188㎡(2500여평) 부지에 연 12%대 이상의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카페형 상가주택(카페, 게스트하우스, 펜션) 부지가 선착순 분양중이다. 3.3㎡당 분양가는 350~400만원선이다.
한 필지당 면적은 200~380평으로 10필지로 조성되며 전 필지가 계획관리지역이다. 건폐율 40%, 용적률 100%로 카페, 펜션, 게스트하우스 부지로 개발하기에 적합하다. 2차선 도로에 접하고 있고 진입 도로는 6m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하나로마트, 농협, 우체국, 병원, 초등학교, 중학교 등이 있어 생활 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해당 분양지는 석문산업단지에서 3.5㎞ 떨어진 곳에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에서 20분 대 거리에 있고, 서울 수도권에서도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해안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입지여서 바다를 벗삼아 지낼 수 있는 곳이다. 해안도로를 따라 왜목마을, 용무치항, 장고항이 가깝다.
특히 석문국가산업단지는 363만평의 면적에 산·학·연과 더불어 비즈니스 시설을 갖춘 첨단 산업단지다. 중심부에는 27홀 골프장과 리조트가 들어선다. 서해안 아산만권 중추 거점 국가 어항으로 지정된 장고항은 2021년까지 총사업비 782억원을 들여 어항 및 접안시설을 확보해 관광 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레저·휴양 친수관광시설 부지 조성 등으로 관광객 유치효과가 기대된다. 왜목마을에는 해수부와 당진시에서 추진하는 왜목항 마리나 리조트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요트 정박장을 추진중이다.
최근 서해선복선절철(합덕역)과 연계한 예비타당성면제 사업에 포함된 석문산업단지 인입철도(引入鐵道)가 확정됨에 따라 합덕역~석문역(석문국가산업단지)까지 새로운 철도가 2025년 완공예정이다. 완공 후 철도를 이용해 주변 관광지까지의 접근성이 좋아지면 석문역 인근 개발가능한 바닷가의 토지 가격은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석문산업단지는 도시 개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관광 인프라에 따른 체류형 숙박시설(호텔·콘도·리조트·펜션)은 턱없이 부족한 상태이다.
이를 뒷받침하듯 석문산업단지에서 5~10분 거리의 개발가능한 토지들은 연일 높은 가격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바닷가와 도로에 접해 있고 건축이 가능한 토지는 지목과 관계없이 상승세다. 건축인허가가 가능한 계획관리지역 내 토지(전·답·임야)는 평당 400~500만원대를 웃돌고 있다. 왜목마을은 3.3m당 700~1000만원에, 장고항은 600~8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공사 중인 서해선복선전철이 연내에 개통되면 앞으로 당진은 서울에서 철도를 통해 40분대 도착 가능한 수도권 생활권으로도 편입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었던 당진은 개발 호재가 많아 향후 상승 폭이 클 것"이라며 "특히 석문산업단지 주변은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3~5년 사이 개발사업 완료에 따른 인구증가로 안정적인 투자지역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목 공사 완비로 바로 건축 가능하다.
분양 현장은 충남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104-3 일원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