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LG 트윈스 에이스 타일러 윌슨이 아내의 임신 소식에 선수단에 커피를 돌렸다.
윌슨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선수들에게 커피 40잔을 돌렸다. 동갑내기 아내가 셋째를 임신했고, 자축하는 의미에서 커피를 선물했다.
2018년 초 LG와 계약한 윌슨에게는 이미 두 살이 채 안 된 쌍둥이 아들 맥스와 브레디가 있다. 2018년 1월 LG와 계약 직후 아내가 임신했고, 쌍둥이를 얻었다. 이번에는 아내가 셋째를 임신하면서 다둥이 아빠가 됐다.
윌슨은 "너무 기쁘다. 큰 선물이라 생각한다"면서 "이제 우리 쌍둥이들도 형이나 오빠가 된다 많은 기대가 된다. 행복하다"고 말했다.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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