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과 대웅제약이 공동 설립한 의료영양 전문회사 엠디웰아이엔씨(대표 서종원)가 28일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김석현)에 어린이 영양식 1만4400개를 기부하고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기부한 영양식은 균형 있는 영양섭취가 필요한 전국의 보호시설 아동과 위탁가정·한부모 가족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엠디웰아이엔씨 송광호 부사장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미혼모들이 영양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이 고른 영양섭취를 통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엠디웰아이엔씨는 어린이 영양식·특수영양식·균형영양식 등을 연구·개발하는 메디컬 푸드 회사이고,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한 아동보호전문 사회복지법인이다.

엠디웰아이엔씨 송광호 부사장(왼쪽)과 대한사회복지회 김석현 회장이 28일 기부금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