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펀(SOFURN)은 '라이프스타일에 가구를 담다'라는 주제로 조선일보 라이프쇼와 공동주최로 열린다. 사진은 2019년 전시회 전경.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름휴가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올해는 해외여행 대신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홈캉스(홈+바캉스를 합친 말)'족이 압도적으로 많아졌다. 이렇다 보니 집에서도 낯익은 일상을 벗어나 바캉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홈 인테리어'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졌다.

◇우리의 생활을 'SO FUN(아주 즐거운)'하게, 소펀

비행기를 타고 멀리 외국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해외에 여행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방법이 있다. 가구나 작은 소품 하나로 실내를 이국적인 분위기로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와 조선일보가 8월 12일(수)부터 15일(토)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동 주최하는 서울국제가구 및 인테리어 산업 전시회 '소펀(SOFURN·이하 소펀)'이 그 방법을 제시한다. 소펀은 'Seoul Internal Furniture&Interior Fair'의 약칭이며, 가구로 생활을 즐겁게 만들어간다는 'SO FUN(아주 즐거운)'의 의미도 담고 있다. 4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소펀은 국내에서 가장 손꼽히는 규모와 전통의 가구·인테리어 전시회다. '라이프스타일에 가구를 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소펀은 홈 인테리어에 관심 많은 소비자가 최신 리빙트렌드를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풍부하고 다양한 가구와 인테리어 제품들을 선보인다.

올해 소펀은 특히 '2020 조선일보 라이프쇼'와 함께 열려 볼 거리가 더욱 무궁무진해졌다. 2020년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최신 가구와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하고 우리 생활에 밀접한 유통 및 식음료, 인테리어, 생활 소품들이 대거 출품돼 안목있는 소비자의 눈길을 기다린다. '2020 조선일보 라이프쇼'에서는 최신 유행을 선도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한다. 롯데, 까사미아, 현대리바트와 함께 우수하고 다양한 브랜드를 추천한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유통, 인테리어, 관광 분야 기업이 참가해 패션·음식·여행 등 일상을 풍부하게 할 핵심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영탁 막걸리'·'후니팟' 등 다양한 제품 전시와 행사 열려

가구나 인테리어 상품 말고 각종 리빙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프리미엄 아로마테라피 홈케어 브랜드 '후니팟'은 디퓨저를 선보인다. 디퓨저는 세계 최신 아로마오일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으로 공간의 가치를 높일 것이다. 또 TV조선 '미스터 트롯'이 배출한 스타 영탁의 '예천양조 영탁막걸리'와 영국 스코틀랜드 대표 위스키 '맥켈란'이 참가해 동·서양 술의 대비와 조화를 체험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생활 상품을 선보이는 업체가 출품한다. 자세한 내용은 '조선일보 라이프쇼' 공식 홈페이지(www.chosunlifeshow.com)에서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전시기간 동안 비대면(非對面) 라이브 전시회도 열린다. 라이브 전시회는 전문 쇼호스트의 진행으로 열리며 전시 종료 후에도 참여 기업 및 제품, 구매 팁 등을 국내외 바이어에게 알릴 예정이다.

◇개인 장갑 착용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다육식물' 증정

소펀은 누구나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개인 장갑을 착용하고 방문하는 이들에게 선인장 등 집 안에서 키울 수 있는 다육식물(多肉植物)도 증정한다. 온라인 사전 등록 후 현장을 방문하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바로 입장이 가능한 바코드 초청장도 증정한다. SPC 그룹 계열사인 파리바게트에서는 매시간 무료로 빵을 나눠주는 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자연·사람·공간의 가치를 지향하는 LG하우시스

이번 전시에는 경쟁력과 품질력을 갖춘 브랜드도 대거 참여한다. 먼저 LG하우시스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건축장식자재기업으로 창호, 바닥재, 벽지, 인조 대리석 등을 공급하고 있다. LG하우시스의 LG지인(LG Z:IN)브랜드는 국내 인테리어 업계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 브랜드로서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소펀×조선일보 라이프쇼'에서 아이방, 거실 등 고객 라이프스타일 별 다양한 공간 인테리어를 소개하며 전시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 관련 상담 컨설팅도 제공한다.

LG하우시스의 브랜드 'LG지인(LG Z:IN)'은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공간 인테리어를 제안한다.

◇편안하고 건강한 침대 매트리스, 젠티스

국내 유명침대브랜드에 OEM 납품을 전문으로 해온 '젠티스(Gentice)'가 자체 브랜드를 론칭했다. 젠티스는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소펀×조선일보 라이프쇼'에서는 편안하고 건강한 인체를 위한 새로운 매트리스 감각적인 침대프레임 신제품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젠티스는 박람회와 전시회를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로채는 '공간에 이로움을 채우다'는 컨셉을 바탕으로 건강한 가구를 제안한다.

◇이제는 가구도 '항균'이다, 이로채

지난 2018년 론칭한 '이로채'는 가구 제조 중소기업 30여 개사가 의기투합해 만든 가구 공동브랜드이다. 이로채는 '이롭다'와 '채우다'의 합성어로 집 안에 넣을 수 있는 가구 제조를 지향하는 브랜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감염 예방 및 안전한 가구 사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번 소펀(SOFURN)에서 처음으로 항균 가구를 선보인다. 출시한 항균 가구는 다가오는 소펀(SOFURN) 가구 전시회(서울 코엑스 개최) 및 코펀 가구전시회(8월 27~30일, 일산 킨텍스 개최)에서 각각 만나볼 수 있다.

소펀×조선일보 라이프쇼

▲일시 : 2020년 8월 12일(수)~8월 15일(토)
▲장소 :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
▲홈페이지 : www.sofurn.or.kr 또는 www.chosunlifeshow.com
▲참가 신청 및 문의 : 서울국제가구전시회사무국 (02)2215-9728
▲주최 :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