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시 꼭 알아야 할 여름철 온열질환 대비 행동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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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마스크 #온열질환

[마스크 착용 시 꼭 알아야 할 여름철 온열질환 대비 행동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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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찾아온 무더위에 마스크 착용까지 의무화된 2020년 여름!

그 어느 때보다도 온열질환에 주의가 필요한 시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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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여름, 예상 폭염 일수는 최대 25일로 평년보다 두 배 이상 많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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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간 온열질환자수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2019년의 경우, 1,841명의 환자 중에서 남성이 78%, 여성이 22%였고, 열탈진(일사병)의 비율이 57%로 가장 높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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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가 정말 더 덥게 할까?

우리가 자주 쓰는 4가지 종류의 마스크 속 온도와 습도를 측정해보는 실험을 진행했어.

1. 마스크 착용 전 안면부 온도 및 습도 측정

2. 여름철(30도이상)야외에서 걷기(1km)/빨리걷기(1km)/뛰기(500m) 3가지 활동 시 100m당 1번씩 온/습도 측정

3. 4명의 실험자 마스크 속 온,습도 비교

출처 : 포카리스웨트 스포츠사이언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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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결과, 마스크 안쪽 습도는 평균 86% 이라는 결과가 나왔어.

여름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1km만 보행해도 안면피부온도와 습도 증가로 체감 온도가 상승하여 온열 질환에 취약해진다고 볼 수 있지.

출처 : 포카리스웨트 스포츠사이언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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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피부 표면 온도에 비해 마스크 속 피부 온도는 평균 2-3도 가량 더 증가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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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온도는 습도의 영향을 크게 받곤 해.

공기 중의 습도가 높아지면 땀이 잘 마르지 않아.

몸 속 땀 분비도 원활하지 않아 열을 발산하는 데 더 많은 땀을 배출하게 되어 더 덥게 느껴지기 때문이야.

올 해 여름,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켜야 할 3가지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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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안전거리(2M)를 확보한 뒤, 마스크를 벗고 그늘에서 숨을 고릅니다.

온열질환에 취약한 중,장년층은 틈틈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둘째, 땀으로 빠져나간 염분과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이온음료를 섭취합니다.

갈증이 나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오후시간대(12시~17시) 활동을 줄이고 휴식합니다.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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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온열질환 대비 행동요령 잘 지켜서 모두들 건강한 여름 보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