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는 5월 22~23일 이틀간 ‘초(超)불확실성 시대: 미래를 여는 혁신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5회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ALC)를 개최합니다. 올해 ALC에서는 인류의 미래를 주도할 분야로 꼽히는 인공지능(AI)을 둘러싼 광범위한 논의를 전개합니다.
유럽연합(EU)의 AI 고위급 전문가 그룹에서 활동했던 버지니아 디그넘 스웨덴 우메오대 AI정책연구소장이 참석합니다. AI와 로봇을 접목하는 기술에 대해서는 ‘로봇계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 불리는 데니스 홍 캘리포니아대(UCLA) 교수가 연사로 나섭니다.
중국 바이두 AI 및 빅데이터 연구센터장을 지낸 더우더징 보스턴컨설팅 중국사무소 부사장이 중국의 AI 전략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국내의 대표적인 AI 전문가로 꼽히는 유창동 카이스트 교수와 이문태 LG AI연구원 어드밴스드 머신러닝랩 랩장도 ALC 무대에 오릅니다. 이와 함께 유엔 AI 고위급 자문기구의 공동의장인 카르메 아르티가스 전 스페인 디지털·AI부 장관이 온라인으로 청중과 만납니다.
세계적인 문화산업계 명사들도 ALC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일본이 자랑하는 캐릭터 ‘헬로키티’ 출시 50주년을 맞아 ‘헬로키티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야마구치 유코 산리오 캐릭터 디자이너와 미국 7대 미술관 중 하나인 필라델피아 미술관을 이끄는 사샤 수다 관장이 ALC 참석을 위해 서울에 옵니다.
이 밖에도 알렉산데르 크바시니에프스키 전 폴란드 대통령, 산나 마린 전 핀란드 총리, 케빈 매카시 전 미국 하원의장,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 론 클레인 전 백악관 비서실장, 람 이매뉴얼 주일 미국 대사, 니콜라스 폰 리히텐슈타인 왕자 등 250여 연사가 참여해 이틀간 지혜를 나눌 예정입니다.
▲일시: 2024년 5월 22∼23일
▲장소:서울 신라호텔
▲참가 신청 기간: 5월 17일까지
▲대상: 일반인, 기업·기관, 단체 등
▲문의: 홈페이지 alc.chosun.com
―전화 (02)724-6201~2, 6224~6227
―이메일 alc_reg@chosun.com
※참가 신청·등록은 인터넷으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