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이 자사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인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다이닝 할인 특전을 확대한다.
총 4개의 등급(플래티넘, 골드, 실버, 클래식)으로 나뉘어 있는 롯데호텔 리워즈 프로그램은 각 등급에 따라 다이닝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개편으로 별도의 다이닝 할인 혜택이 없었던 클래식 및 실버 회원도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멤버십 최초 등급이 클래식이기 때문에 이전의 이용 실적 없이 회원 가입만으로 다이닝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골드 등급의 경우 종전보다 2배 늘어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결제 시 롯데호텔 앱을 켜서 리워즈 회원 정보를 제시하면 된다.
지난 1일부터 실시된 이번 다이닝 할인 혜택 확대는 롯데호텔 브랜드의 13개 호텔에서 동시 적용된다. 국내에서는 롯데호텔 서울, 월드, 제주, 울산, 부산 등 5개 호텔이며 해외에서는 롯데호텔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블라디보스토크, 괌, 시애틀, 사이공, 하노이를 비롯해 롯데아라이리조트까지 8개 호텔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방역에 대해 꼼꼼히 따지는 최근의 ‘안심비’ 경향과 맞물려 호텔 파인 다이닝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다이닝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