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해양관광의 거점이 될 인천 옹진군 영흥도에 새로운 리조트형 생활형숙박시설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가 2023년 초 문을 연다.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는 인천 옹진군 영흥면 내리 1212-3 일대에 지어진다. 대지면적 9960㎡, 연면적 2만7899.67㎡에 총 7개 층으로 이루어진 복합 리조트다. 400여 개의 객실과 클럽메드식(숙박, 음료 및 식사, 각종 스포츠 강습 등을 즐길 수 있는 종합 휴양 서비스를 제공)의 다양한 부대시설로 조성된다.
영흥도는 서해바다의 섬 중에서도 그림 같은 해변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매년 300만 명 이상의 여행객들이 찾는 아름다운 섬이다. 자연의 신비로움이 훼손되지 않은 청정의 섬으로 알려져 있다. 갯벌 속에서 즐기는 해루질(물 빠진 바다 갯벌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는 작업)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영흥도 내의 장경리 해수욕장과 십리포 해수욕장은 여름철 해수욕 인파도 많을 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황홀한 일출과 일몰을 보기 위한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대부도, 제부도, 선재도, 영종도 등 가까운 거리에 여행지들이 많아 수도권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지역이다. 그뿐 아니라 낚시터와 아일랜드 CC(컨트리클럽), 승마 등 레저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처럼 사계절 내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영흥도에 들어서는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곳에 자리를 잡는다. 리조트 내 객실에서 일출과 일몰의 바다를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전용 프라이빗(개인용) 비치가 있어 객실 이용객 모두 편리하고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객실을 오션뷰 테라스가 있는 복층구조로 설계한다. 내부 인테리어는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자재로 마감해 최고급 리조트다운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객실 중 펜트하우스는 하나의 객실을 3층의 공간으로 만든다. 루프탑에 프라이빗풀과 데이베드(낮잠을 자거나 쉴 수 있는 긴 의자)를 갖춰 하늘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휴양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생활형숙박시설에서 볼 수 없던 프라이빗 비치, 특급 호텔 규모의 인피니티 풀(하늘과 이어지는 것처럼 설계된 수영장), 컨벤션 회의실, 대형식당도 만든다. 이 밖에도 남여 피트니스센터, 키즈존, 스크린 골프장, 게임장, 노래방, 편의점, 빨래방, 커피숍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두루 조성한다.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는 서울에서 약 60㎞ 떨어져 있다. 대부도, 선재도, 영종도 등 서해안의 대표 관광지들과도 가까워 가족 여행을 위한 숙소로도 제격이다. 영동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다.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는 생활형숙박시설에 속하여 1가구 2주택에 포함되지 않는다. 전매제한이나 대출 규제 등에서도 자유롭다. 오는 10월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169-23번지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분양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1899-3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