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근 슈올즈 대표가 ’2020년 제55회 발명의 날'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이 대표는 20여년간 기능성 신발 개발에 전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슈올즈는 특허등록 8건, 출원 중 2건, 출원준비 중 3건, 디자인등록 3건 등을 보유해 동종 업계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앞서 이청근 대표는 2017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 혈액 순환과 자세 교정에 탁월한 건강 신발을 출시했다. 이번 특허청장상을 수상한 기능성 신발은 ‘각종 퇴행성 질환의 개선을 돕는 진동장치와 구조’라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발명특허를 받은 슈올즈 건강 신발은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우선 신발 중창 뒤쪽과 앞쪽에 진동 칩 두 개가 장착됐다. 앞쪽 진동 칩에 달린 스프링은 걸을 때 하체에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한다. 바닥 면에는 왕(王)자 형 돌기가 있어 발바닥 지압에 도움을 준다. 중창 소재로 ‘IP 신소재’를 사용해 충격 흡수력을 높였다. 밑창에는 빙판 미끄럼 방지 기능을 장착했다. 신발 안창에는 에어펌핑(발명특허) 기능을 더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특히 슈올즈 신발의 진동 기능은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자기장이 발생하는 진동 칩과 바른 보행 시스템을 신발에 접목해 발명특허를 받았다. 진동은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11~13㎐, 움직이는 상태에서 27~30㎐ 정도 발생한다. 이 진동은 세포의 에너지를 증가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혈액순환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자석을 이용한 발명특허 진동 바이브레이션의 효과는 건양대 산학협력팀 연구를 통해 효과가 검증됐다. 슈올즈 신발을 신고 러닝머신에서 20분간 걸은 결과, 손끝과 발끝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이 개선됐다. 연구팀은 “슈올즈 건강 신발은 자세 보전 능력을 돕는다”며 “뼈가 약하고 근육이 없어 자주 넘어지는 고령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동단자가 내장된 슈올즈의 기능성 신발은 일상생활에서 걷는 것만으로 우리 몸에 진동 자극을 주는 제품이다. ▲발, 허리, 무릎 통증이 심한 사람 ▲항상 피곤함을 느끼는 사람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사람 ▲장시간 걷거나 활동하는 사람 ▲자세교정을 원하는 사람 ▲고혈압이나 당뇨로 인해 가벼운 운동이 필요한 사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착용하기 좋다.
최근 슈올즈는 노년층과 장년층을 위한 기능성 신발을 넘어 다양한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운동화를 비롯해 숙녀화·단화·하이힐·골프화·실내화 등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전국 70개 가맹점을 운영중이다. 슈올즈 관계자는 “2010년 설립된 슈올즈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건강한 기업’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올해도 획기적인 개발품을 선보이며 기능성 신발 시장의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하겠다”며 “최고의 기술력과 제품 개발 능력을 갖춘 슈올즈가 이번 특허청장상으로 기능성 신발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을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제품 문의는 슈올즈 홈페이지(shoealls.com)로 하면 된다. 대리점 문의 1800-9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