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안전’이 여행의 제1 조건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길게 시간을 내지 않아도 간편히 다녀올 수 있도록 교통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들이 인기다.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 여행도 확대되고 있다.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코로나19 국민 국내여행 영향조사’ 에서도 응답자의 99.6%가 여행을 할 때의 동반자로 ‘가족’을 꼽았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도심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자연과 가까운 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와 같은 조건을 고루 충족시켜주는 언택트(비대면) 시대 최고의 관광지로 강원도 속초가 각광받고 있다. 속초는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90분대면 갈 수 있다. 서울과 강릉을 잇는 KTX까지 개통돼 교통 여건은 더 좋아졌다. 용산~춘천~속초를 연결하는 동서고속철도가 완공돼 2026년(예정) KTX속초역이 문을 열면 용산에서 속초까지 7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속초는 설악산과 동해바다를 모두 품은 국내의 대표적 자연관광 명소이면서 도시의 인프라까지 갖추고 있다. 이런 속초의 중심지 교동 일원에 가족형 생활숙박시설 ‘속초스테이’가 들어선다.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고 담보대출 규제와 양도세 중과, 종합부동산세, 전매제한 등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벗어난 상품이다.
‘속초스테이’는 영국 글로벌 부동산서비스기업 한국 법인 체스터톤스코리아㈜와 위탁운영계약을 체결해 전문 운영을 맡긴다. 호텔과 주거상품의 장점을 모아 기존의 숙박시설과는 차별화된 ‘올인원 세컨하우스’ 시스템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올인원 세컨하우스’ 시스템은 매년 소유자가 ‘개방형’ 혹은 ‘폐쇄형’ 관리를 선택할 수 있다. 개방형은 소유자가 시설을 사용하지 않는 기간에 임대를 위탁할 수 있다. 즉, 소유자는 시간이 날 때 시설을 ‘세컨하우스’로 이용하며 여가를 즐기고 사용하지 않는 기간에는 이를 임대해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폐쇄형은 1년 내내 소유자가 직접 사용하는 방식이다. 수익률보다 365일 편하게 쉴 수 있는 세컨하우스나 베이케이션홈(Vacation Home)을 필요로 하며 여가 생활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위해 만들어진 상품이다.
일부 분양형 생활숙박시설의 경우, 고정수익률을 내세워 위탁운영을 계약한 후 고정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등 여러가지 문제로 개인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들이 종종 발생했다. ‘속초스테이’는 이러한 구조적 단점을 보완하고 수익률과 여가생활의 균형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총 4개동 968실 규모로 지어지는 ‘속초스테이’는 호텔급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실내에서 취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설악산의 비경과 드넓은 동해바다의 경관을 사방에서 누릴 수 있다. 청소, 설거지, 장보기 등의 케어서비스가 제공된다. 자전거·자동차·레저용품 대여 서비스, 스쿠버다이빙·서핑 등의 제휴 서비스 프로그램도 활용할 수 있다.
단지 안에는 천연 온천을 활용한 사우나와 노천스파, 수영장 및 피트니스센터가 들어선다. 음악 감상실, 골프연습장, 루프탑, 라운지, 북카페 등도 생긴다. 이 밖에도 멤버십 주방, 포토존, 바베큐존, 다목적홀, 플레이존, 키즈존 등 31개에 달하는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다. 분양권 소유자에게는 골프회원권도 제공한다. 또 가족이나 연인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세일링 요트체험을 멤버십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속초스테이’가 들어서는 교동은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해 1년 내내 관광객들로 붐비는 속초의 중심지다. 가까이에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병원, 메가박스 등 생활문화시설이 풍부하다. 단지 근처에 동서고속철도의 종착역인 KTX 속초역이 들어서면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역 주변에 국제복합환 승센터, 리조트형 컨벤션시설, 수도권 및 강원 북부권으로 통근이 가능한 주거단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 때문에 향후 각종 개발을 통한 시세차익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스테이’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52(백현동 537) 알파돔타워 지하 1층과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544-5번지에 각각 열어놨다. 문의 1899-70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