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에 국내 골프장들은 전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지난해 제주지역 골프장 이용객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도내 골프장 이용객은 내·외국인과 제주도 주민 합해 28만1604명에 달했다. 도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2012년 이후 월 단위로는 역대 최대다.
골프장 요금도 급등하고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발표한 ‘코로나 사태 이후의 골프장 이용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도내 회원제 골프장의 비회원 그린피는 같은 해 5월보다 주중에는 10.7%, 주말에는 7.1% 올랐다. 퍼블릭 골프장 그린피도 주중 9.3%,주말 8.3% 인상됐다. 카트비와 캐디피도 줄줄이 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1480번지 일원에 있는 ‘안달루시아 골프&타운하우스’가 제주 동·서부권의 12개 명문 골프장을 무기명 4인 모두 회원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한정구좌 특별분양을 시작했다.
단독별장형 주택형태인 ‘안달루시아 골프&타운하우스’는 분양금액 2500만원이 전액보증금 형태인 등기제다. 10년 후 반환 또는 연장이 가능하다. 대지 450㎡, 주택 129㎡(약 40평) 규모 단독 별장형(2층) 16단지로 이뤄진다. 연간 20일은 하루 이용 관리비로 이용할 수 있다. 매년 4일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골프장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대중제와 회원제를 포함한 제주도 내 명문 골프장을 무기명 4인으로 주중, 주말 월 4회 기본 예약 보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안달루시아 골프&타운하우스’ 전용예약실에서 예약을 도와준다.
‘안달루시아 골프&타운하우스’는 야자수와 돌담, 스페인풍의 기와가 어우러져 따뜻하고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근처에 대형마트와 은행, 병원 등 편의시설이 있다. 단지 입구 길은 8m의 넓은 폭으로 조성됐다. 애월해안도로가 가까이에 있어 제주 시내 오가기가 편하다. 제주도 여행 명소인 고내포구와 애월근린공원도 자동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다. 국제영어교육도시와 신화역사공원, 제주국제공항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단지 내부에는 외부인 통제시스템과 홈오토시스템,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제어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문의 (02)564-5252, (064)799-7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