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빅데이터 기반 개인화 마케팅 시스템인 LINK를 더욱 고도화한 ‘LINK 파트너’를 오픈, 제휴사가 직접 마케팅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 삼성카드 제공

삼성카드가 빅데이터 마케팅 플랫폼인 ‘LINK 파트너’를 오픈해 제휴사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LINK 파트너’는 제휴사가 삼성카드의 고도화된 빅데이터와 AI 및 머신러닝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해 마케팅 전체 과정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LINK 파트너’는 2014년 삼성카드가 업계 최초로 시작한 빅데이터 기반 개인화 마케팅 시스템인 LINK를 더욱 고도화했다. 기존 LINK는 제휴사가 마케팅을 요청하면 삼성카드가 빅데이터를 통해 해당 제휴사 이용 가능성이 높은 회원을 타기팅(targeting·목표를 설정하고 표적으로 삼음)해 대신 마케팅까지 수행해 줬다. 반면 이번 ‘LINK 파트너’는 제휴사가 플랫폼에 접속해 직접 마케팅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제휴사는 삼성카드의 빅데이터와 머신러닝을 활용한 타기팅, 마케팅, 마케팅 실적 실시간 모니터링, 타깃 고객 대상 LMS 발송, 설문 항목과 대상을 직접 선정한 리서치 등 마케팅 전 과정을 총괄할 수 있다.

또한 방문고객 특성, 주변 상권 분석, 업종 전망 등 분석 정보와 최근 시장·고객 트렌드, 베스트 마케팅 사례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LINK 파트너를 통해 제휴사가 삼성카드의 빅데이터와 AI 및 머신러닝 기반 알고리즘을 직접 활용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