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보충제는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하지만 핵심 원료들은 몇몇 다국적 기업에서 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네덜란드의 글로벌 제약사 DSM이 대표적이다. 1902년 설립된 DSM은 세계 최초로 비타민C를 제조한 회사다. 흔히 ‘영국산 비타민C’로 불리는 모든 제품은 DSM의 원료로 만들어진다. 이 회사의 정식 명칭은 ‘로얄(Royal) DSM’. 회사명 앞에 네덜란드 왕실에서 하사한 ‘Royal’ 칭호가 붙어 있다. 역사가 100년 이상이면서 해당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기업에 부여되는 칭호다.
네덜란드 DSM은 최근 각광받는 제3세대 오메가3의 주요 생산 기지로 알려졌다. 세계 학자들의 권고에 따라 일명 ‘멸치 오메가3’로 불리는 고순도 원료를 개발했다. 캐나다의 차가운 바다에서 잡은 멸치에서 오메가3 성분을 추출한다. 멸치는 생선 중에서 오메가3의 함량이 가장 높을 뿐만 아니라 중금속과 환경 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하다. 오메가3 추출 후 중금속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정제 과정까지 거친다. 이어 오메가3 주성분의 효능을 최대화하기 위해 농축한다. 생체 이용률이 높은 고순도 원료일 뿐만 아니라 친환경 생산이라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MEG-3’라는 고유 원료명을 사용한다.
블루그램의 ‘멸치 오메가3’〈사진〉는 네덜란드 DSM의 고순도 원료만으로 만든 제품이다. 고가(高價) 원료인 만큼 생체 이용률이 높고 안전성이 우수하다. 제품 1캡슐당 300㎎의 고순도 오메가3가 들어 있다. 하루 3캡슐이면 미국심장학회에서 권고하는 기준량을 충족시킬 수 있다.
1개월분(507㎎×90캡슐)의 회원가는 3만8000원이다. 구매 문의 1544-9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