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제공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2022학년도 모집정원 2096명 중 수시모집에서 1700명(81.1%)을 선발할 계획이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936명을 모집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교과 전형의 요소별 반영 비율은 교과 90%, 비교과(출결) 10%이며, 반영교과는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에서 이수한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 전(全)과목이다. 진로선택과목 및 등급으로 성적이 산출되지 않는 과목은 반영하지 않으며, 계열에 따라 교과군 반영비율을 차등 반영한다.

또한, 한밭대는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인재전형도 확대 운영한다. 2022학년도부터 지역인재교과전형을 신설해 대전·충청·세종 지역의 수험생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며 8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학사와 석사과정을 통합해 한 번에 2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석사 통합과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모집한다. 대학원 진학을 염두에 둔 수험생이라면 일찌감치 학·석사 통합과정을 노려보는 것도 합리적 방법이 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20명이며, 공학계열 일부 학과(기계공학과·산업경영공학과·신소재공학과·창의융합학과·건설환경공학과·건축공학과)에서 모집한다. 학·석사 통합과정은 석사학위 과정에 대한 지원자의 충분한 이해와 학위 취득 의지를 확인하며, 1단계에서 서류평가(학생부+자기소개서)를 통해 3배수 인원으로 압축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 70%+면접평가 3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방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로 3배수 인원을 뽑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 70%+면접평가 30%로 최종 인원을 선발한다. 1단계 자기소개서는 대교협 공통문항 1~2번 문항까지만 받는다. 면접평가 방식은 2:1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기반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1단계 합격자 발표 시 면접 공통문제를 발표한다.

혁신도시법 시행령 개정으로 한밭대 졸업생은 대전·충청권 51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제도를 통해 취업문을 열 수 있다. 2022년 이후 30%까지 의무채용 비율을 늘린다고 한다. 대전·충청권에 있는 공공기관 입사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한밭대에 도전해볼 만하다.

박현주 입학본부장

한밭대는 1927년 홍성공립공업전수학교로 출발해 올해 개교 94주년을 맞이했다. 개교 100년을 바라보며 지역사회와 함께 개방·공유·협력의 정신으로 혁신까지 선도할 수 있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역 국립대학인 충남대·공주대와 세종시 공동캠퍼스에 가칭 세종공유대학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10일(금) 오전 10시부터 14일(화) 오후 6시까지 인터넷을 통해 할 수 있다. 전화나 와요 상담센터 및 카카오 플러스 친구 등으로 문의할 수 있다.

문의 (042)821-101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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