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면서 재택근무자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메타버스 설명회, 줌(zoom), 웨비나 등 비대면 회의 시장 또한 급성장하고 있다.

인라이플은 비대면 환경에 맞춰 AI를 통해 프레젠테이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은 아이피티 플랫폼 접속 화면. /인라이플 제공

◇사람을 대신해 제품을 어필하는 프레젠테이션 플랫폼, 아이피티(i-PT)

인라이플은 익숙해진 비대면 환경에 맞춰 새로운 인공지능 플랫폼 아이피티(i-PT)를 개발했다. 아이피티는 기존에 사람이 직접 대면하여 발표했던 형식을 벗어나 사람을 대신해 제품을 프레젠테이션해주는 서비스이다.

아이피티는 발표 스크립트를 TTS 기술을 통해 음성으로 변환하여 AI 아나운서에게 적용시킨다. 성별, 나이별, 톤별로 원하는 유형의 음성을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AI 아나운서를 움직임이 있는 3D 이모티콘 형태로 제작하여 음성에 적합한 입 모양과 인사, 화면을 가리키는 모션 등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연출할 수도 있다.

아이피티는 B2B 영업, 웨비나, 제안 설명회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제품을 소개해 준다. 이는 대면 발표와 비교했을 때 감염병 위험 해결, 프레젠테이션 전문 인력 및 외국어 인력에 대한 인건비 절약, 발표를 망칠 수 있는 외부 요인 최소화,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의 세련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람을 대신하여 고객센터 역할을 수행하는 음성 안내 챗봇 서비스 '아이봇(i-BOT)'.

◇24시간 응대하는 AI 기반 챗봇 플랫폼, 아이봇(i-BOT)

인라이플은 아이봇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이봇(i-BOT)은 24시간 365일 무인 응대 서비스가 가능한 AI 기반 챗봇이다. 아이봇은 사람을 대신해 고객센터 역할을 수행하며 단순한 답변이 아닌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 엔진이 딥러닝 기반의 고품질 자연어 처리를 통해 사용자의 의도에 맞는 답변을 제공한다. 인라이플의 자연어 처리 기술은 국내외 대회 (KorQuAD, SQuAD)에서 각각 1위, 27위를 기록해 검증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인공지능 플랫폼 아이피티(i-PT)를 개발한 '인라이플' 관련 정보 QR

인라이플 한경훈 대표는 “아이피티, 아이봇 모두 자체 AI 엔진을 개발하여 선제적으로 서비스를 내놓았다”며 “이 밖에도 AI 예측모델, 행동분석모델 추천 알고리즘 등 우리의 기술력으로 신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으며 통합 AI 생태계 구축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