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지하철 타고 가는 스키장’으로 알려진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이 지난 3일 개장했다.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지난 시즌 초보 스키어들을 위한 무빙워크 설치 및 슬로프 공사를 이미 마친 상태다. 올해도 초급자들을 위한 추가 공사를 완료했고 초급자 특화 강습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스키장 이용이 부담되는 어린이 및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스노우힐&펀파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곳은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의 스노우 놀이시설로 눈썰매장을 비롯하여 스릴을 맛볼수 있는 튜브썰매를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이다.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대중교통인 경춘선 전철을 이용해 갈 수 있다. 서울에서 열차를 타고 1시간이면 경춘선 엘리시안강촌역(백양리역)에 정차한다. 역을 나서면 바로 앞에 스키장이 있어 접근성이 좋다.
엘리시안강촌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심하고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이번 동계시즌에는 ‘안전한 스키’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고객들을 맞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