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기업인 선진뷰티사이언스(대표 이성호)가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제도를 도입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매월 최우수 사원을 선정해 30만원 상당의 여행·외식 및 놀이공원 상품권을 지급하고 프로젝트 근무자들에게는 유급휴가를 제공한다. ▲주말 근무 시 대체 휴무제도 ▲근속 기간에 따른 유급휴가 및 해외여행 지원도 파격적이다. 뛰어난 성과를 거둔 임직원에게 매월 상여금(최대 50만원)을 퇴사 때까지 지급하는 ‘스타 제도’도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30여명의 직원이 혜택을 받고 있다. 복지 증진이 생산성 향상에 직결된다는 이성호 대표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결과이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지난 1월 코스닥 상장 시 우리사주 배정 금액이 전체 상장 규모의 3%에 해당하는 약 21억원(공모가 기준)으로 기록됐다. 회사에 대한 임직원들의 애사심과 만족도가 높다는 방증이다.
이 대표는 “다양한 복지제도로 업무와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며 “임직원 주주 비율이 높아 회사에 대한 주인의식이 그 어느 회사보다 강하다”고 말했다.
